[다시보기/토렌트]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 2021.KOR.2160p.mp4.torrent

 

10년 넘게 예술계를 벗어나 외딴 시골에서 살고 있는 헬렌 어느 날 젊은 예술가 에이나르를 만나고 싹트는 사랑 속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그녀의 예술성은 점점 더 무르익기 시작하는데…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 소개

 

개봉일 : 2021년 2월 25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1분

 

평점 : 8.8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 줄거리 및 결말 해석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 화가 ‘헬렌 쉐르벡’의 삶을 담백하게 담아낸 수작이다. 어머니와 함께 핀란드 히방카에 머물던 1915년에서부터 1923년까지 삶의 일부분을 다룬 영화는 미술계의 관심에서 멀어져 조용히 지내던 헬렌이 사랑이라는 낯선 감정을 겪으며 맞이하는 내면의 변화를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핀란드 출신 감독 안티 조키넨은 자국의 작가 라켈 리에후의 소설 [Helene]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 예술성과 재능이 뛰어났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초기에 빛을 보지 못하고 50대가 되어서야 개인 전시회를 열 수 있었던 그녀의 삶에 매력을 느꼈다. 감독은 ‘극적인 영화의 완벽한 캐릭터’라고 설명할 정도로 그녀의 내면과 그림의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야망을 위해 그림을 그리던 헬렌이 자신의 작품을 열렬히 존경하는 아마추어 화가 에이나르를 만나 자신을 향하던 붓이 타인을 향하기 시작하고, 상실의 과정을 겪은 후 다시 한번 그녀의 그림에 변화가 찾아오며 한층 더 넓어지고 깊어진 헬렌의 세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감독은 시대에 맞게, 인공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빛으로 실화감을 더했다.

배우 로라 비른은 헬렌 쉐르벡을 연기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역할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했다. 헬렌 쉐르벡이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미술 서적을 읽고, 약 6개월 동안 예술가 안나 레툴리나와 함께 생활하며 예술에 대해 토론하고 그림을 그리는 법을 배웠다. 화가였던 헬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물감으로 색을 섞고 캔버스에 오일 페인트를 겹겹이 바르는 등 디테일한 동작을 수없이 연습했고, 뿐만 아니라 장년기에 들어선 영화 속 헬렌의 외모를 비슷하게 연출하기 위해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며 연기하는 동안 완벽하게 헬렌이 되어있었다.

감독과 배우진의 열정이 모인 결과, 영화는 지난 2020년 핀란드 개봉 당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 속에서도 자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제23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장편영화 부문 금잔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핀란드의 뭉크’라 불리는 화가 헬렌 쉐르벡의 진가를 알릴 영화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은 아트 감성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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