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두더지 2013.KOR.2160p.mp4.torrent

 

가족은 나를 버렸다. 학교도 더 이상 다닐 수 없다. 이미 평범하지 않은 나는 평범한 어른이 되는 것을 매일 꿈꾼다. 쓰나미 이후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과 나를 좋아하는 같은 반 차자와까지 내게 손을 내밀지만, 나는 그저 땅 속의 두더지처럼 평생을 조용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세상은 나를 그냥 두지 않는다. 먼지보다 못한 목숨이지만, 한 번쯤은 누군가를 위해 내 목숨을 훌륭하게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두더지 소개

 

개봉일 : 2013년 10월 31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30분

 

평점 : 7.7

 

 

두더지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마치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영화를 계속해서 만들 수 없었다. 나는 그게 무엇이든 간에 대지진에 관련된 것을 내 영화에 넣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 소노 시온

 

 

2011년 3월 11일, 일본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당시 <두더지> 제작을 준비하던 차에 일어난 대재앙의 비극 한 가운데 있던 소노 시온은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비극에 가득 찬, 비일상이 일상이 되어버린 일본의 위기를 그저 무시할 수 없던 그는 일본이 처한 현실을 바탕으로 <두더지>의 시나리오를 다시 쓰기로 결심했다. 이처럼 민감한 문제를 영화에 포함시키는 것은 분명 위험하고, 어떤 확고한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더욱이 지진과 같은 현재의 사건을 다룬 영화가 당시에는 없었기 때문에 더욱 불안했다고 회상하는 감독은 관객들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관계없이 시나리오를 다시 써야만 했다.

영화는 쓰나미가 휩쓸고 간 폐허로 변한 마을을 정처 없이 거닐고 있는 주인공 스미다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스미다의 보트 대여점 주변으로 대지진 이후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모여들고 스미다는 이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한다. 정작 부모에게 버림받은 스미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바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들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그들은 스미다를 통해 미래를 본다. 그들은 미래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독한 현실 속에서도 해피엔딩을 가능하게 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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