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0.KOR.2160p.mp4.torrent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황정학(황정민 분), 이몽학(차승원 분)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조정은 이들을 역모로 몰아 대동계를 해체시킨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소개

 

개봉일 : 2010년 4월 28일

 

장르 : 시대극/액션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1분

 

평점 : 6.6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키우고 친구는 물론 오랜 연인인 백지(한지혜 분)마저 버린 채, 세도가 한신균 일가의 몰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란의 칼을 뽑아 든다. 한때 동지였던 이몽학이 반란의 길을 가려는 것을 알게 된 맹인 검객 황정학은 그의 결심을 되돌리기 위해, 이몽학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한신균의 서자 견자(백성현 분)와 함께 그를 추격한다.

 

 

15만 왜구는 순식간에 한양까지 쳐들어 오고, 왕조차 나라를 버리고 궁을 떠나려는 절체절명의 순간. 이몽학의 칼 끝은 궁을 향하고, 황정학 일행 역시 이몽학을 쫓아 궁으로 향한다. 포화가 가득한 텅 빈 궁에서 마주친 이들은 운명을 건 마지막 대결을 시작하는데…

 

2005년 천만 신화를 기록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2010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으로 돌아왔다. 권력자들의 전쟁 놀음에 희생된 민초의 시선을 담은 <황산벌>, 궁으로 들어간 광대의 비극적 운명을 통해 자유를 갈망하는 현대인의 무의식을 건드리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사극은 권력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그들의 정치 논리에 휘둘려 희생당할 수 밖에 없었던 약자를 전면에 내세워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역사의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이준익표 사극’ 이라는 하나의 조류를 만들어낸 그가 <왕의 남자>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역시 그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작품.

왜구의 침입과 지독한 파벌 싸움으로 국운이 기울어가던 16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평등 세상을 꿈꾸는 검객, 왕족 출신의 반란군, 세도가의 서자, 기생의 신분을 가진 네 인물이 역사의 한 가운데를 관통해 가는 대서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어둡고 억압적인 세상에 치열하게 부딪히며 자신을 둘러싼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이들이 빚어내는 뜨거운 드라마를 통해 시대의 모순과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 사랑, 꿈, 신념을 이야기한다. 나라의 운명에 등돌린 채 동인, 서인으로 갈라져 당파 싸움만 일삼는 무능한 정권, 그 틈바구니 속에서 좌절된 꿈을 껴안고 살아야만 했던 인물들의 모습 속에 2010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욕망과 갈증을 투영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사극을 기다려온 한국 영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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